대바늘 뜨개질 책: 유러피언 클래식 손뜨개

아침저녁으로는 찬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는게 드디어 가을이 오나봐요~ 여름내내 여름옷과 가방, 그리고 인형을 챙겨왔는데 찬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니까 이제 본격적으로 가을겨울 니트복을 열고 싶어졌어요. 많지 않은 대나무 바늘 의류를 만들어 보았지만 항상 손이 가는 곳은 가장 기본에 충실한 스타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유러피언 클래식 손뜨개 저자 효도 요시코 출판 한스미디어 출시 2022.08.17.

그런 점에서 대바늘 뜨개질의 본 유러피언 클래식 손뜨개는 언제 입어도 예쁜 옷이 실려 있습니다. 예쁜 니트와 자연경관이 잘 어우러져 화보를 보는 느낌도 듭니다

개인적으로 배색니트는 유럽분들을 따라가지 못한다고 생각하지만 대바늘 뜨개질 본 유러피언 클래식 손뜨개도 유럽의 감성이 물씬 풍기는 대바늘 의류를 담고 있습니다

북유럽느낌이 한스푼 더해진 표지, 과하지않게 남녀 노소 모두 입을수 있는 배색이 돋보이는것 같아요

유러피언 클래식 손뜨개는 총 26점의 봉침 작품이 실려 있습니다.의류뿐만 아니라 케이프, 장갑, 모자와 양말까지 있어 가을겨울 내내 골라 짜는 재미가 있을거에요.

죽침작품을 보는 재미도 있지만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책사진을 보니 기분이 좋아지네요~ 도심속에서도 책만 봐도 힐링되는 느낌입니다.

배색이 예쁜 죽침작품뿐만 아니라 항상 손이 가는 꽈배기와 꽈배기무늬의 작품도 실려있습니다 이런 게 뜨는 내내 심심하지 않은데 항상 손이 가서 입거든요산뜻한 느낌이 드는 배색무늬 가디건 두가지 컬러로 되어있어서 크게 어렵지 않을거에요 원피스에 잘 어울리는 색감인 것 같아요표지에 있는 디자인은 스웨터로도 레그 워머로도 만들 수 있습니다.출산후 나이가 드시면;; 레그워머 가끔 착용하시는데 이런 색감은 은은하고 정말 예쁜거 같아요발키한 도톰한 실로 펄럭일 것 같은 가디건, 그리고 모자 같은 모자를 아이들이 쓰면 정말 귀엽지만 이번 겨울 우리 아이 모자는 이 작품에 픽~하려고 합니다.케이프 정말 끝내주잖아요~ 숄보다 여성스러운 느낌이 들지만 추운겨울 코트 위에 걸쳐 입기도 좋을거에요사실 대바늘뜨기를 하면서 배색하기가 힘들지만 대바늘뜨기 책인 유러피언 클래식 손뜨개에는 튀지 않고 감각적인 느낌의 배색 작품이 실려 있어 작품을 만들 때 참고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스트라이프 스웨터는 항상 손이 가는 아이템이에요~ 전체 스트라이프가 아닌 이런 느낌의 스웨터도 항상 손이 가서 만들어 버리거든요책에는 작품에 사용된 실도 적혀있지만 각 실의 굵기, 사용바늘, 그리고 실의 길이까지 꼼꼼하게 적혀있어서 원작실 이외에 다른 실로 작품을 만들어도 참고가 되실거라 생각합니다.죽침 작품 만들 때 의외로 배색 뜨개질을 안 해보신 분들이 많거든요 배색은 그리 어렵지 않지만~ 무서워하시는 분들을 위해 책에 꼼꼼히 사진과 함께 팁이 올라가 있으니 이런 팁 놓치지 마세요~~각 작품은 그림형 차트로 되어 있지만 사용된 실, 소요량 게이지와 만드는 방법이 세세하게 적혀 있습니다. 배색도 그림형 차트에 꼼꼼하게 표기되어 있으니 배색에 한번 도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유러피언 클래식 손뜨개 책은 제가 본 책 중 가장 기본에 충실하게 기본 레슨이 실려 있었어요.대나무 바늘을 자주 하는 나도 가끔 이건 뭘까??하는 경우가 있는데 일러스트로 기초레슨이 꼼꼼하게 실려 있어서 책과 실, 바늘만 있으면요?금방 옷을 뜨기 시작할 수 있어요~친환경 소재와 멋진 디자인, 그래서 오래 입을 수 있는 니트를 만들어 낼 수 있어요.베이직하면서도 북유럽의 감성이 한 숟가락 들어있어서 이런 작품을 만드시면 언제까지나 애정을 가지고 사용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올 가을 겨울 예쁘게 짤 수 있는 니트 작품들이 많아서 너무 기쁜 대바늘 뜨개질 책이에요~~ <책 포스팅은 한스미디어에서 도서만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체험한 후 작성하는 서평입니다> #뜨개질책 #뜨개질 도안 #슬로우라이프니트 #손뜨개질을 배우다 #막대바늘 #유러피언클래식손뜨개 #한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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