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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구장 가는 길에 무지개
퇴근하고 야구보러 인천 갔다. 키움과 인천 홈에서 열리는 경기였다.문학가는 길에 비가 조금 와서 그쳤는지 정말 예쁜 무지개가 떴다! 무지개 진짜 오랜만에 본다. 진짜 몇 년 만에 보는 것 같았어. 마지막에 봤던 게 기억이 안 날 정도로…
인천 SSG랜더스필드인천광역시미추홀구매소홀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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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루 응원 지정석
자리는 1루 응원 지정석 5블록 D열이야. 응, 숫돌 중에서도 가까워서 좋았어.
카메라나 시야를 가리면 타석도 잘 보여!
응원 지정석 5블록
랜디 뒷자석이었어. 근데 북도 있고 처음에는 적응이 안 돼서 계속 깜짝… 근데 주변 분들은 이 자리에 많이 와보셨는지 아무렇지도 않았다. ㅋㅋㅋ 삼진콜 나올때마다 두근두근하고 놀라…
랜디
랜디가 북 치는 것도 구경.ㅋㅋㅋ 완전 귀여워
그리고 랜디와 눈이 마주친…영상을 늦게 찍었는데 내가 랜디를 바라보고 있자니 랜디가 귀엽게 인사해줬어 ㅜ
시합 도중에 비가 와서 우산을 쓰고 있는데 파울볼이 날아와서 우산을 맞고… 파울볼을 얻은…
그리고 우산은 완전히 망가졌다.
이날 키움전도 이겼다!무지개가 좋은 기운을 주었는지 파울볼도 얻고 승리도 있고 좋은 일이 많았던 경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