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 숨쉬면서 몸의 감각에 집중하여 달리는 즐거움

요즘 계속 달리면서 몸의 감각에 집중하는 재미가 상당하다. 그렇다고 달리기 쉽다는 것은 아니다. 그래도 30분 정도 달리기는 꽤 쉬워졌다. 코로만 호흡하다

헬스장에 등록한 지 2년째, 처음에는 숙달, 식으로 호흡으로 달렸다. 그러다가 코로만 호흡하고 천천히 달리면 1시간 이상 가볍게 뛴다는 영상을 본 뒤에는 헬스장 트레드밀에서도 시도했다. 내친김에 팟도 떼고 트레드밀(런닝머신)에서 쿵쿵거리는 발소리, 팔과 어깨, 척추, 골반의 움직임에 집중하며 달렸다. 여러 차례 에어팟을 다시 꽂고 유튜브 영상이나 음악을 듣고 싶은 유혹이 있었지만 참았다. 단순히 무한 반복되는 트래드밀로 TV도 안보고 오직 나한테만 집중해서 뛰는건 인내심이 필요했는데~ 오 훨씬 쉽네. 확실히 피곤하지 않고 오래 달려 어떤 의미에서는 지루하지 않았다. 호흡법의 차이

두 호흡에는 차이가 있다. 습한 뒤 호흡으로 달리기를 마치면 숨이 차고 숨이 차면서 마무리하게 된다. 그래서 너무 열심히 열정! 열정!! 으로 달린 느낌이 드는 쾌감은 있었어.반대로 코로만 숨쉬면서 달리면 그냥 조금 빨리 걸었나 싶을 정도의 편안함이 있다. 여유롭게 오래 달리게 된다. 중간에 속도를 빠르게 올려서 인터벌 트레이닝도 가능하더라. 적당한 피로감이 기분을 좋게 한다. 물론 2시간 넘는 마라톤은 다르겠지만. 나는 단 1시간이 최고의 기록이니까.

어제부터는 여름 폭염기운도 수그러든 듯 바람도 제법 선선해졌고 급기야 지하 체육관에서 탈출~양재천을 따라 집으로 쭉 달렸다. 이거야~ 야외에서 뛰는 재미. 바람도 쐬고 풀냄새도 맡으며 달리기. 멀리 산 능선 따라서 눈도 움직이고. 벌레와 모기를 물리느라 손이 좀 바빴는데… 코로 숨쉬고 천천히 느린 속도로. 이어 팟에서 들리는 음악 소리 대신 땅을 차는 발소리와 숨소리를 들으며 몸의 감각에 집중하며 달렸다. 1시간 뛰었다. 맨날 50분에 멈췄는데.

iprefermike, 처출 앤스플래시

집에 돌아와서는 샤워도 하지 않고 차가운 맥주를 계속 이런 것만 하지 않으면 마라토너로 거듭날 수 있겠죠..툭! 요가와 명상에서 시작해 펠든 크라이스까지 몸과 마음의 세계를 탐색한 18년의 시간이 몸의 감각에 집중하고 달리는 과정으로 이어져 얼마나 좋을까요. 비록 집을 사거나 센터 빌딩의 주인은 되지 못했지만.. 그렇다는 말씀이시군요!!가을에는 트레일 러닝을 부드럽게 해볼게요. 평지가 슬슬 질리기 시작했으니까 청계산부터. 달리기와 유산소 운동 포스팅입니다.

녹내장 환자 필수 운동 – 시신경을 살리는 유산소 운동 유튜브 영상 안녕하세요.양재역 1번 출구. 소마 요가입니다. 3년 전 녹내장 진단을 받고 달리기 시작했어요. 꾸준히…blog.naver.com

러닝과 펠든 크라이스 포스팅

지면과의 관계인지 천천히_펠덴크라이스와 달리는 것의 공통점, 안녕하세요.양재역 1번 출구. 소마 요가입니다. 지난 게시물에서 녹내장 환자를 위한 유산소 운동에 대해서… blog.naver.com오픈채팅방 QR코드로 입장채팅방 주소 https://open.kakao.com/o/sFqzcbbf [소마요가 무브먼트 카톡문의][양재역 1번 출구 소모요가 무브먼트 위치 문의]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운로 11 서초디오빌딩. 1902호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운로 11 서초디오빌딩. 1902호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운로 11 서초디오빌딩. 19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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